[현장연결] 박병석 "여야, 역지사지해서 국민 뜻 살펴야"

  • 4년 전
[현장연결] 박병석 "여야, 역지사지해서 국민 뜻 살펴야"

원구성 법정시한인 오늘, 여야는 여전히 줄다리기를 벌이고 있습니다.

본회의가 오후 4시로 예고된 가운데, 여야가 다시 한번 박병석 국회의장 중재로 협상 테이블에 앉았습니다.

담판이 이뤄질지 주목되는데요.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박병석 / 국회의장]

21대 국회가 과거와는 확연히 다른 국회가 될 것이라는 국민의 기대가 걱정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여야가 역지사지해서 국민과 국익이 무엇인지 이른 시일 내에 합의해 주시기를 다시 한번 당부드리고요.

오늘 미래통합당에서 제안해 주셨던 국회 상임위원회 의원정수에 관한 규칙개정 시기는 의장이 수용하겠습니다.

여야가 오늘 마음을 열고 반드시 합의해서 이곳을 나갈 수 있기를 당부드리고요.

양당 대표께서 오늘은 합의될 때까지는 이 장소를 떠나지 않는다는 자세로 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규칙개정안이 끝나면 원구성도 최대한 빨리 내서 우리 절박한 민생을 위한 추경 문제 등을 신속히 논의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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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