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지자체, 센카쿠 주소 변경 추진…중국 반발할듯

  • 4년 전
일본 지자체, 센카쿠 주소 변경 추진…중국 반발할듯

일본의 지방자치단체가 중국과 일본의 영유권 분쟁지역인 센카쿠 열도, 중국명 댜오위다오의 주소 표기를 '이시가키시 도노시로'에서 '이시가키시 도노시로 센카쿠'로 변경하는 방안을 추진해 중국의 반발이 예상됩니다.

오키나와현 이시가키시는 이런 방안을 내일(9일) 개회하는 시의회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일본 오키나와 지방지 류큐신포가 보도했습니다.

이시가키시의 나카야마 요시타카 시장은 "이시가키지마의 도노시로와 센카쿠 열도의 도노시로를 혼동하는 경우도 있어서 명확하게 하기 위한 변경"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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