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장 "원전감사 발표, 외압 탓에 미룬 것 아냐"

  • 4년 전
감사원장 "원전감사 발표, 외압 탓에 미룬 것 아냐"

최재형 감사원장은 월성원전 1호기 조기폐쇄 결정 타당성 감사가 외압 때문에 시한을 넘긴 것이란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최 원장은 입장문에서 "감사 과정에서 사안이 복잡하고 시간이 촉박해 법정 기한을 지키지 못한 것이지 외압에 의해, 정치권 눈치를 보느라 결과 발표를 미룬 것이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적절한 감사 지휘로 법정기간 내에 감사를 종결하지 못한 데 대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며 조속히 결론을 짓겠다고 말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