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톡] 플라스틱 없는 '친환경 얼굴가림막' 판매

◀ 리포터 ▶

코로나19 때문에 사용된 마스크와 장갑이 아무렇게나 버려지면서 바다를 망치고 있다는 소식, 전해드린 바 있는데요.

이슈 톡 네 번째 키워드는 "얼굴 가림막도 친환경" 입니다.

전 세계 환경단체들이 최근 바다에서 수거한 쓰레기들입니다.

코로나19 사태로 전 세계적인 마스크와 일회용 장갑 사용이 늘면서 쓰레기도 마스크와 일회용 장갑 일색인데요.

환경단체들은 "최근 바다까지 흘러들어온 마스크와 일회용 장갑들이 해양 오염의 또 다른 주범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래서일까요?

세계 최초로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보호장비가 시판됐다는데요.

영국의 환경보호단체가 목재펄프의 섬유소를 이용해 만든 가림막으로 플라스틱이 전혀 사용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재활용도 쉽고, 분해해 퇴비로 사용할 수도 있다는데요.

개당 가격은 우리 돈 770원 꼴로 이번 주부터 판매가 시작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