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때이른 초여름 더위…자외선지수 매우높음

  • 4년 전
[날씨] 때이른 초여름 더위…자외선지수 매우높음

[앵커]

낮 동안 크게 오르며 덥습니다.

주말과 휴일에도 한낮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올라 초여름 더위가 나타날 텐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하윤 캐스터.

[캐스터]

오늘 하늘도 맑고 공기질도 깨끗한데요.

하지만 코로나19의 확산 우려로 인해서 수도권의 다중시설 이용이 중단됐습니다.

제가 나와 있는 국립현대미술관도 주말인 내일부터 약 2주간 운영이 중단되는데요.

날이 더워서 좀 답답하더라도 마스크 꼭 착용해 주시고요.

사회적 거리유지에도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계절의 시계는 여름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오늘 기온 오르는 속도 어제보다 확실히 빠릅니다.

현재 기온 살펴보면 서울은 25.7도, 광주 27도, 대구 27.8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뜨거운 볕에 자외선지수는 전국이 매우 높음 단계를 보이는 만큼 양산과 모자 등으로 햇볕 차단 잘 해주셔야겠고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오존농도도 짙게 나타나겠습니다.

호흡기 약하신 분들은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주말동안도 여름더위가 이어집니다.

서울기준 낮 기온 토요일 28도, 일요일 27도가 예상되는데요.

남부내륙 곳곳으로는 30도 안팎까지 치솟는 곳도 있는 만큼, 때이른 더위에 대비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하늘은 대체로 맑겠고요.

제주도에만 내일 밤 비가 조금 오겠습니다.

다음주면 6월이 시작되는데요.

대체로 한낮기온이 25도를 웃돌며 초여름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화요일과 수요일에 걸쳐서는 수도권과 영서지역에 비 소식 들어 있습니다.

지금까지 국립현대미술관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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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