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장마차에 노래방까지…부산서 자가격리 위반 잇따라

  • 4년 전
포장마차에 노래방까지…부산서 자가격리 위반 잇따라

부산에서 자가격리 명령을 받고도 격리장소를 무단이탈하는 사례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부산시는 최근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해외입국자 3명을 경찰에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22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입국한 40대 남성은 집 근처 포장마차를 방문하는가 하면, 미국에서 입국한 남성은 노래방에, 일본서 귀국한 30대 여성은 은행에 갔다가 적발됐습니다.

현재까지 부산에서 자가격리 수칙 위반으로 단속된 사람 수는 총 23명으로 8명은 검찰에 송치됐고, 14명은 경찰 조사가 진행중이며 외국인 1명에겐 범칙금이 부과됐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