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세미나에서 조민 본 적 없어요"

  • 4년 전



■ 방송 : 채널A NEWS TOP10 (17:50~19:30)
■ 방송일 : 2020년 5월 7일 (목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태현 변호사,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예찬 시사평론가, 김종욱 동국대 정치외교학과 외래교수

(중략)

[김종석 앵커]
조국 전 장관 이슈가 한창 불거졌을 때 조국 전 장관의 딸인 조민 씨가 해당 세미나에 참석한 영상이 보도돼서 인턴을 한 게 아니냐는 이야기가 많았습니다. 오늘 조민 씨의 동창 장 모 씨가 나는 세미나에서 조민 씨를 본 적이 없다고 했습니다.

[김태현 변호사]
단국대학교의 장 모 교수의 아들, 오늘 법정에 나와서 본인은 서로 우리 아버지와 조국 당시 교수와 스펙 품앗이를 했다고 이야기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저 사람이 조민 씨가 아니고 입고 있는 옷도 한영외고 교복이 아니고 나는 저 세미나에서 조민을 본 적이 없다고 증언했다는 겁니다.

[김종석]
이게 정경심 교수에게는 불리할만한 진술이 나온 것 아니겠습니까?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그렇죠. 당시에 조민 씨와 장 모 군이 같이 인턴을 했다고 해서 증명서를 받았는데 본인이 그것에 대해서 문제를 제기하니까 큰 문제가 될 수 있겠죠. 당시 세미나 동영상이 나왔을 때 이 사람이 조민이라고 해서 많은 사람들이 일단 세미나는 참석하고 인턴이 있었나보다 했었습니다. 그것도 아니라고 하면 조민 씨가 어떻게 인턴을 했는지 증명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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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호현지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