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김정은 20일만에 '깜짝' 등장…억측 잠재워

  • 4년 전
[뉴스1번지] 김정은 20일만에 '깜짝' 등장…억측 잠재워


'건강이상설'이 제기됐던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0일 만에 경제 현장에 모습을 드러내면서 일각에서 제기된 각종 억측을 잠재웠습니다.

한편, 미래통합당 '김종인 비대위' 운명이 사실상 신임 원내대표 손으로 넘어가면서 물밑 경쟁이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전문가와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배종호 세한대 교수, 장성호 건국대 행정대학원장 어서 오세요.

김정은 위원장이 순천인비료공장 준공식을 통해 깜짝 재등장하면서, 그간 제기된 다양한 설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그간 정부가 파악한 동향과 벗어나지 않은 셈인데요. 우리 정부의 정보력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지지 않을까요?

김 위원장이 5월 1일 노동절에, 비료공장 준공식을 공개석상의 무대로 잡은 이유가 특별히 있을까요?

'특이 동향이 없다'는 정부와 청와대의 계속된 설명에도 통합당 태영호 당선인과 탈북민인 미래한국당 지성호 당선인은 김정은 건강이상설을 부추겼는데요. 이들의 주장이 '가짜뉴스'가 되면서 혼란만 부추겼다는 비판 피할 수 없을 것 같은데요?

태구민 미래통합당 당선인은 "분석이 빗나갔다"며 오류를 인정했습니다. 다만 김정일 위원장 뇌졸중 당시 차량 다시 등장한 점을 들어 김정은 위원장 건강 관련 의구심을 거두기 어렵다는 입장을 내놨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일각에서는 이들이 외통위 등 안보 관련 국회 상임위에서 일하게 될 경우에 대한 우려도 나오는 것 같아요?

남북 관계 뿐 아니라 나머지 국회의원 당선인들의 발언에 있어 좀 더 신중해야 경계론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클까요?

오는 7일로 예정된 민주당 21대 국회 첫 원내대표 경선은 4선의 김태년·정성호 의원과 3선의 전해철 의원, 이렇게 3파전 구도가 됐습니다. 입법 추진력이 막강해진 만큼 일각선 국무총리급이란 평가도 나오는데요. 초선의원 표심이 최대 변수가 될 거란 전망이죠?

미래통합당 '김종인 비대위'의 운명이 사실상 신임 원내대표 손으로 넘어간 가운데 오는 8일로 예정된 원내사령탑 선출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경선의 핵심 쟁점은 김종인 비대위에 대한 찬반양론이 될 거란 분석이죠?

21대 국회에서 4선이 되는 이명수 의원이 원내대표 경선 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당 안팎에선 여러 후보군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뚜렷하게 윤곽이 나오지 않은 상황인데요. 누가 하마평에 오르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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