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지난주 실업수당 청구 384만건…"실직자 3천만명"

  • 4년 전
미 지난주 실업수당 청구 384만건…"실직자 3천만명"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미국의 '실업 쓰나미'가 6주 연속 이어지며 실업자가 3,00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384만건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미 언론들은 최근 6주간 코로나19 사태로 3,030만명이 일자리를 잃었으며, 이는 미국 전체 노동력의 18.4%에 해당한다고 전했습니다.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코로나19 사태로 3월 셋째 주 330만건으로 크게 늘어나기 시작해 같은 달 넷째 주에는 687만건까지 치솟으며 정점을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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