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서울 종로에서 마지막 유세…임종석도 지원

  • 4년 전


한 표가 아쉬운 여야는 공식 선거운동을 약 네 시간 남겨둔 지금까지도 유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먼저 더불어민주당의 이낙연 상임선대위원장은 본인이 출마한 서울 종로에서 마지막 유세를 벌이는데요.

현장 연결합니다. 황하람 기자, 마지막 유세 시작됐습니까.

[리포트]
네, 서울 종로 동묘역 앞에 나와있는데요. 조금 뒤인 오후 7시 30분부터 유세가 시작됩니다.

전국을 돌며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을 지원해온 이낙연 상임선대위원장이 마지막 유세 현장으로 자신이 출마한 종로를 택한 겁니다.

종로 유세에는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도 동참하는데요.

임 전 실장 측은 '종로 유권자'로 참석해 지원 연설을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 위원장은 오전에 열린 당 선대위에서 '국정 안정'을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이낙연 / 더불어민주당 공동상임선대위원장]
"국가적 위기 앞에 국정 혼란은 크나큰 재앙입니다. 저희 더불어민주당이 안정적인 의석을 확보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과반 의석을 달라고 말했습니다.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우리 목표는 국정 주도를 위한 확실한 제1당이고 국정 안정을 위한 범여권의 안정 과반수이지만 최종 결정은 국민의 몫입니다.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공동선대위원장]
"20대 국회가 123석 민주당, 122석 자유한국당이었습니다. 한 석 차이였습니다. 그러니 이게 국정이 정리가 안 되고 정쟁을 거듭했습니다."

이낙연 위원장은 오늘밤 10시 종로 주민 20여명과 함께 하는 라이브 방송을 끝으로 공식 선거운동을 마무리합니다.

지금까지 동묘역앞에서 채널A 뉴스 황하람입니다.

yellowriver@donga.com
영상취재 :이승훈
영상편집 :장세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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