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 흉기 살해' 불법체류 외국인 검거

  • 4년 전
'동료 흉기 살해' 불법체류 외국인 검거

이란 출신 불법체류자가 같은 국적의 동료를 살해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동두천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40살 A씨를 조사 중입니다.

A씨는 숨진 B씨가 자신을 무시하고 얼굴에 커피를 뿌렸다는 이유로 다퉜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화해하기 위해 B씨와 만났고, 대화 도중 B씨가 자신을 먼저 때려 범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했습니다.

당시 두 사람 모두 몸에 흉기를 지녔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범행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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