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안철수, 의료복 입고 화상회의 "대구에서 희망 봤다"

  • 4년 전
[현장] 안철수, 의료복 입고 화상회의 "대구에서 희망 봤다"

대구에서 코로나19 의료 봉사 중인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새로운 희망을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안 대표는 오늘(4일) 푸른색 수술복을 입고 마스크를 턱 밑으로 쓴 채 화상 연결로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전국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달려오신 분들이 많다"며 "대구에서 서로 격려하고 도우며 희망을 만들어가는 분들을 보며 우리가 이 국난을 이겨낼 수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안 대표는 지난 일요일부터 부인 김미경 서울대 의대 교수와 함께 코로나19 전담병원인 대구 동산병원에서 의료봉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서울대 의학박사를 취득한 안 대표는 1989년부터 1991년까지 단국대 의대 전임강사로 일하며 의예과 학과장을 맡기도 했습니다.

[영상취재 : 신용희]
[영상편집 : 이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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