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우한 3차 귀환 140여명…이천으로 출발

  • 4년 전
[현장연결] 우한 3차 귀환 140여명…이천으로 출발

3차 전세기를 타고 온 우한 교민들, 김포공항에 도착을 했습니다.

우리 시간 오전 6시 24분쯤 김포공항에 도착을 했습니다.

우한 교민들이 검역 과정과 또 입국 절차를 모두 마치고 지금 임시생활시설이 마련된 이천으로 출발을 했습니다.

의심증상이 없는 입국자는 경기도 이천에 있는 합동군사대학교 국방어학원에서 2주간 격리생활을 하게 됩니다.

오늘 검역 과정에서 의심증상이 나타난 5명은 병원으로 이송이 됐습니다.

이번 전세기에는 모두 140여 명이 탑승한 걸로 전해지는데요.

교민을 제외한 중국 국적의 가족은 60여 명이 포함이 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방어학원은 해외로 파견되는 우리 군인들과 국내로 파견 오는 외국군이 숙식을 하면서 교육을 받는 곳인데 1인실만 350여 개가 마련되어 있고요.

이천 도심지와는 직선거리로 약 17km 떨어져 있습니다.

또 1km 거리에 아파트단지도 위치를 하고 있습니다.

검역과 입국절차를 모두 마친 우리 교민들이 차량에 탑승해서 경기 이천으로 향하고 있는 모습 함께 보고 계십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