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탄불 공항서 여객기 활주로 이탈…120명 부상

  • 4년 전
이스탄불 공항서 여객기 활주로 이탈…120명 부상

터키 이스탄불의 사비하 괵첸 공항에서 페가수스 항공 소속 보잉 737-800 여객기가 착륙 중 활주로에서 미끄러져 크게 파손됐습니다.

여객기 동체는 세 부분으로 부러졌고, 승객과 승무원 120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터키 당국은 "사고 여객기가 착륙 당시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활주로를 벗어나 들판에 충돌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일부 터키 언론은 조종사 2명 중 1명이 한국인이라고 보도했지만, 주이스탄불 총영사관은 사고 여객기에 한국인은 탑승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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