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펀치] '신종코로나 대응' 고위당정청 협의회 개최

  • 4년 전
[여의도 펀치] '신종코로나 대응' 고위당정청 협의회 개최


여야 의원들이 나누는 허심탄회한 토크, 입니다.

오늘은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 자유한국당 백승주 의원 모시고 얘기나눠 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어제부터 후베이성 방문 외국인에 대한 입국금지, 중국인 전용 입국장 운영되고 있습니다. 현재 신종코로나 확산 방지에 대해 정부가 얼마나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정치권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총선이 두 달 정도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유권자들을 만나는 모습도 많이 바뀌었죠? 의원들께서는 어떻게 하고 계십니까?

총선에 도전하는 예비후보들은 사실 유권자들을 많이 만나면서 얼굴 알리는 게 중요하지 않습니까. 하지만 신종코로나 여파로 쉽지 않은 상황인데요, 예비후보자들보다는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현역들에게 조금은 유리한 상황 아닌가 싶은데요?

민주당은 황교안 대표를 정당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한국당은 창당 절차와 정당성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인데요. 한선교 의원과 함께 지도부를 구성할 최고위원까지 어느 정도 윤곽이 잡힌 것 같습니다. 두 분은 미래한국당 창당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한선교 의원은 한국당으로부터 독립적인 공천을 할 것이라고 전했는데요. 그런데 미래한국당 인턴 직원 모집을 자유한국당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를 올렸어요. 이 부분은 좀 모순적으로 느껴지는데요?

오늘 자유한국당 공천관리위원회가 황교안 대표의 출마지를 결정하기로 했지만 아직까지 발표가 나지 않고 있습니다. 공관위에서 이렇게 오랜 시간동안 고심하는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앞서 보신대로 진보, 보수할 것 없이 총선을 앞두고 최근 판, 검사, 변호사 등 법조인이 대거 정치권에 영입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직에 있던 법조인이 바로 정치로 뛰어드는 것에 대한 평가는 엇갈리는데요. 정치의 사법화냐, 사법의 정치화냐, 이런 논란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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