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번째 확진자 내원 병원 첫 '코호트 격리'

  • 4년 전
16번째 확진자 내원 병원 첫 '코호트 격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16번째 확진 환자가 내원했던 광주 광산구 21세기 병원에 '코호트 격리'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코호트 격리는 의료기관을 통째로 격리하는 것으로,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발생한 이후 처음 내려진 조치입니다.

확진환자가 다녀갔다는 질병관리본부의 발표 이후 임시휴업에 들어간 21세기 병원은 보건당국의 지침이 있을 때까지 입원환자 외출과 퇴원을 불허하기로 했습니다.

의료진의 외출도 금지됐으며, 일부 의료진은 자가 격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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