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五감] '신종코로나' 지하철 방역도 철저히

  • 4년 전
[정치五감] '신종코로나' 지하철 방역도 철저히

느낌과 맛으로 보는 정치, 정치오감.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증가로 전국에 비상이 걸리면서 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데요.

▶ '신종코로나' 지하철 방역도 철저히

첫 번째 사진 함께 보시죠.

보호복을 입고 지하철 내부를 소독하는 사람들.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지하철과 시내버스 등 대중교통에 대한 방역이 한층 강화됐습니다.

서울시는 지하철역과 시내버스에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방역 횟수를 기존보다 늘렸는데요.

이와 함께 지하철 열차와 역사를 과산화수소 분무 멸균기로 매일 소독하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 새해 첫 병역검사에서도 마스크 필수

두 번째 사진입니다.

마스크를 낀 채 검진을 받고 있는 사람들.

오늘은 2020년도 첫 병역판정검사가 실시됐는데요.

신종 코로나 감염을 예방하고자 병역 의무자들이 마스크를 끼고 검사를 받는 모습입니다.

병무청은 신종 코로나에 대한 우려가 커진 만큼 자체 위기대응팀을 가동하고 병역검사 대상자의 중국 방문 이력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2월 검사 대상자 중 234명이 중국을 방문했고 이 중 11명의 일정을 연기 시켰는데요.

병무청은 이 외에도 검사장 입구에서 방문자 전원의 체온을 측정해 고열 증상이 있는 사람은 귀가 조치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 北도 신종코로나 비상 '마스크 행렬'

마지막 사진입니다.

중국과 인접한 북한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마스크를 쓰고 거리를 걷는 북한 주민들의 모습이 보이는데요.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기 위해 중국인의 입국을 전면 금지했던 북한은 아직까지 자국 내 감염자가 없다고 첫 공식발표 했습니다.

다만 열이 있거나 기침을 하는 의심환자들을 격리 치료하고 있다고 전해 다수의 유증상자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한편 북한은 신종 코로나 사태와 관련해 위로 서한과 지원금을 중국에 보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세계를 긴장감으로 몰아넣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하루빨리 소강 국면에 접어들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정치오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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