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중국과의 무비자 단체관광 잠정중단

  • 4년 전
러시아, 중국과의 무비자 단체관광 잠정중단

러시아 정부가 신종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 중국과의 단체 무비자 관광을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와 중국은 지난 2000년부터 양국을 오가는 단체 관광객을 대상으로 상호 비자를 면제하기로 했는데 현지시간으로 2일부터 이를 적용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또 중국인에 대한 취업비자 발급도 일시적으로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러시아 정부는 이 같은 조치가 "러시아의 안전을 보장하고 공공 보건을 지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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