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시 공장 폭발…2명 사망·8명 부상

  • 4년 전
경기 양주시 공장 폭발…2명 사망·8명 부상

오늘(31일) 오전 11시 25분쯤 경기도 양주시 광적면 가납리의 한 가죽공장에서 폭발사고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2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습니다.

폭발은 가죽공장 내 보일러실에서 스팀 보일러를 작동하던 중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사고 발생 당시 수백 미터가 떨어진 곳에서 창문이 깨지고 폭발음이 들리는 등 폭발의 위력이 컸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사상자 외 공장에 있던 약 20명은 자력으로 대피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약 25분 만에 진화를 완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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