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영, 문 의장 아들 겨냥 "자녀공천, 국민정서상 납득 어려워"

  • 4년 전
김해영, 문 의장 아들 겨냥 "자녀공천, 국민정서상 납득 어려워"

더불어민주당 김해영 최고위원이 문희상 국회의장의 아들 문석균 씨의 총선 출마 움직임을 비판했습니다.

김 최고위원은 어제(20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부모가 국회의원으로 있는 지역에서 자녀가 같은 정당의 공천을 받아 출마하는 것은 국민정서상 납득하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부모가 지역위원장으로 있는 지역에서 자녀가 주요직책을 맡아왔다면 다른 인물이 경쟁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우리나라는 일본과 달리 정치권력의 대물림에 국민이 동의하지 않는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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