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엔] 중앙선관위, 비례당 명칭 사용여부 결정 外

[오늘 오후엔] 중앙선관위, 비례당 명칭 사용여부 결정 外

눈여겨 봐야 할 주요 일정을 짚어보는 오늘 오후엔 시간인데요.

함께 확인해 보시죠.

▶ 중앙선관위, '비례' 명칭 허용 여부 결정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정당 명칭에 '비례'라는 단어를 사용할 수 있는지 여부를 오늘 결정합니다.

선관위는 오후 3시 전체위원회 회의를 열고 자유한국당을 비롯해 '비례' 명칭을 붙인 3곳에 대한 창당 허가 여부를 결정합니다.

정치권에서는 선관위가 올해 총선을 앞두고,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 취지를 왜곡하는 위성정당 난립에 제동을 걸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 '경의선숲길 고양이 학대사건' 항소심 첫 공판

서울 경의선숲길에서 고양이를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30대 남성의 항소심 첫 공판이 오후 4시 20분, 서울 서부지법에서 열립니다.

정 씨는 지난 7월 서울 마포구 경의선숲길에서 근처 식당 주인이 기르던 고양이를 붙잡아 바닥에 수차례 내던져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앞선 1심 재판부는 "범행 수법이 잔혹하고 생명 존중의 태도를 찾아보기 어렵다"며 동물보호법 위반과 재물손괴 혐의를 적용해 징역 6개월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습니다.

지금까지 오후 주요일정 짚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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