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합병 의혹' 김종중 전 삼성 미전실 사장 소환

  • 4년 전
檢 '합병 의혹' 김종중 전 삼성 미전실 사장 소환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과정을 둘러싼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옛 삼성 미래전략실 고위 임원을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 수사4부는 오늘(10일) 오전 김종중 전 삼성 미전실 사장을 소환했습니다.

김 전 사장은 2015년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 당시 삼성 미전실 전략팀장을 지내며 합병 과정 전반에 관여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검찰은 지난 7일 김신 전 삼성물산 대표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한 뒤 윗선으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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