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도 NSC 개최…"자위대 파견, 현시점엔 변화 없다"

  • 4년 전
日도 NSC 개최…"자위대 파견, 현시점엔 변화 없다"

일본 정부는 이란이 미국에 대한 보복 공격에 나서자 아베 신조 총리 주재로 NSC 즉 국가안전보장회의 '4인 각료 회의'를 열어 중동 정세와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회의를 마친 뒤 "모든 관계자에게 긴장 완화를 위한 외교적 노력을 다할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스가 장관은 현시점에서는 자위대의 호르무즈해협 파견 방침에 변화가 없다면서 현지 정세를 잘 보고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당초 오는 11일부터 사우디 등 중동 3국을 방문할 예정이었던 아베 총리는 방문을 연기하는 방향으로 검토 중이라고 교도통신이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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