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한 세밑한파…해넘이 또렷·해돋이는 동쪽만

  • 5년 전
강력한 세밑한파…해넘이 또렷·해돋이는 동쪽만

[앵커]

해넘이와 해돋이 보러 가시는 분들 많을 텐데요.

해넘이는 전국에서 감상할 수 있지만 새해 첫 해는 중부지방에선 보기 어렵겠습니다.

오늘과 내일, 추위가 심한 만큼 옷차림을 따뜻하게 하셔야겠습니다.

김동혁 기자 입니다.

[기자]

올해 마지막 해넘이는 전국에서 볼 수 있겠습니다.

일몰 명소가 몰려있는 서해안에서는 낮은 구름이 끼겠지만 구름 사이로 지는 해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일몰 시각은 서울 오후 5시 23분, 땅끝 해남은 5시 34분입니다.

올해의 마지막 해는 오후 5시 40분 신안 가거도에서 저물겠습니다

경자년 새해 첫 해는 7시 26분 독도를 시작으로, 울산 간절곶 7시 31분, 강릉 정동진 7시 39분부터 떠오르겠습니다.

"새해 첫 날, 강원영동과 경상도에서는 맑은 날씨로 선명히 해 뜨는 모습을 볼 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서쪽지방으로는 낮은 구름이 두껍게 들어오면서 해돋이를 보긴 어렵겠습니다"

일몰, 일출을 보기 위해 고지대에 올라갈 수록 체감기온은 더 떨어지는 만큼 방한용품을 꼼꼼히 챙기셔야겠습니다.

기상청은 새해 첫날 오후부터 추위가 차츰 풀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연합뉴스TV 김동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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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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