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연금개편 반대 총파업 4주째

  • 4년 전
프랑스 연금개편 반대 총파업 4주째

프랑스의 연금개편 반대 총파업이 4주차에 접어들었지만, 해법은 요원한 상태입니다.

총파업의 주축인 프랑스 국철 노조의 파업 일수는 기존의 역대 최장기록을 조만간 넘길 것으로 보입니다.

프랑스 제2의 노동단체 노동총동맹은 다음 달 9일 다른 노조들과 함께 제4차 연금개편 저지 총파업 대회를 전국에서 연다고 밝혔습니다.

프랑스 정부는 이에 다음 달 7일, 노조를 상대로 다시 한번 연금개편안을 놓고 대화에 나설 방침입니다.

그러나 핵심 쟁점에서 정부와 노동계의 견해차가 좁혀지지 않고 있어 총파업 사태의 출구가 마련될지는 미지수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