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명 사망' 여인숙 방화 60대 피고인 징역 25년

  • 5년 전
'3명 사망' 여인숙 방화 60대 피고인 징역 25년

여인숙에 불을 질러 투숙객 3명을 숨지게 한 60대 피고인이 국민참여재판에서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전주지법 제1형사부는 현주건조물 방화치사 혐의로 기소된 62살 김모씨에 대해 배심원 9명 중 8명이 유죄 의견을 낸 평결을 받아들여 징역 25년을 선고했습니다.

김씨는 지난 8월 19일 새벽 전주시 완산구의 한 여인숙에 불을 질러 투숙객 83살 김모씨 등 3명을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 기소 됐습니다.

김씨는 수사기관과 법정에서 방화 혐의를 줄곧 부인하다가 국민참여재판을 신청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