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미라클야구단] 5화 '기적을 꿈꾸는 사람들'

  • 5년 전
연천미라클야구단의 박정근 구단주(60세, 호서대 교수)는 한국 독립야구 리그의 출범을 꿈꾼다. 미라클 구단의 운영이 안정되면 제2의 독립야구단 창단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 교수는 지방자치단체나 지역 기반 기업에서 2개 팀을 더 만들어 준다면 우리나라 최초의 독립야구리그가 가능하다고 말한다. 그렇게 되면 야구를 할 수 있는 기회뿐 아니라 일자리 창출도 할 수 있다고 그는 주장한다.

재정의 문제는 1년에 1만 원을 후원하는 회원 10만 명을 모아 해결하겠다고 한다. 이렇게 된다면 한 팀 운영에 5억 원 정도면 충분하기 때문에 두 팀을 운영할 수 있다는 것. 그는 또 구단주라는 자리는 든든한 스폰서가 나타난다면 언제든 넘겨줄 수 있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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