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 골드글로브 여우주연상 제시카 차스테인 북미 점령

  • 5년 전
북미 박스오피스 3주차(01/18~01/20)

올해 골든글로브에서 드라마 부문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제시카 차스테인의 공포물 '마마'가 2013년 3주차에서 2,849만 5,000달러의 흥행 수익을 올려 개봉 첫 주 1위로 데뷔했다.

제시카 차스테인을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으로 만든 '제로 다크 서티'는 1,580만 달러(누적 5,414만 5,000달러)로 2위를 기록했다. 제시카 차스테인은 자신의 주연작 두 편을 박스오피스 1~2위에 올리는 저력을 과시했다.

골든글로브의 또 다른 여우주연상(코미디 뮤지컬 부문) 수상자인 제니퍼 로렌스 주연의 '실버라이닝 플레이북'은 1,075만 4,000달러(누적 5,471만 3,000 달러)를 벌어들여 지난주 10위에서 3위로 점프했다. 골든글로브 수상과 아카데미 8개 부문 후보에 오른 게 흥행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숀 펜, 라이언 고슬링, 엠마 스톤 등이 출연한 갱스터 무비 '갱스터 스퀘드'는 865만 달러(누적 3,176만 달러)로 4위에 올랐다. 마크 월버그, 러셀 크로우, 캐서린 제타 존스 등이 출연하는 스릴러 '브로큰 시티'가 827만 5,000달러를 기록, 근소한 차이로 개봉 첫 주 5위에 랭크됐다.

아놀드 슈왈제네거의 컴백, 김지운 감독의 할리우드 데뷔 등 관심을 불러모은 '라스트 스탠드'는 619만 달러를 벌어들이는데 그쳐 개봉 첫 주 9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