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중소기업 '브랜드 K' 소개..."한류 경제공동체 첫 단추" / YTN

태국을 공식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우리 중소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통합 국가브랜드 '브랜드 K' 발표회에 참석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우리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의 연설 들어보겠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방콕 '브랜드 K' 론칭쇼)]
한류의 중심지, 태국에서 한국 중소기업 국가대표 브랜드인 '브랜드 K'를 론칭합니다.

K-뷰티, 생활용품 등 40여 개 중소기업 제품들이 '브랜드 K'라는 한국의 국가인증 상표를 최초로 달고 이곳 방콕에서 첫선을 보입니다.

이제 중소기업이 달성한 '혁신'을 '브랜드'로 바꿔,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엄격한 기준을 통해 '브랜드 K'를 선정함으로써, 양국 소비자들이 믿고 구입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문화와 관광 산업의 허브 태국과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한국의 한류가 만나면 서로에게 매우 큰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입니다.

오늘 행사가 양국 경제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한류 경제공동체'로 가는 첫 단추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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