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애경산업 직원이 피해자 모임 사찰" / YTN

  • 5년 전
유해 가습기 살균제 판매업체인 애경산업의 직원이 피해자들만 가입한 온라인 모임을 사찰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피해자 손수연 씨는 사회적 참사 특조위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피해자 부모라고 속인 애경 관계자가 피해자들의 온라인 모임에 가입해 검찰 조사 내용 등 170여 개 게시글을 확인했다며 관련 자료를 공개했습니다.

손 씨는 지난달 특조위가 애경산업 본사를 현장 조사하는 과정에서 문제의 애경 관계자가 관련 내용을 회사 내부에서 공유한 증거 자료를 확보했다며 다음 주에 열릴 진상 규명 청문회에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박희재 [parkhj02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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