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홍남기 "일본과의 협의 통해 규제 철회 이끌어 내야" / YTN

  • 5년 전
[홍남기 / 경제부총리]
집중적으로 금융위에서 나름대로 쭉 점검을 해 왔고 검토를 하고 있기 때문에 금융위원장님이 말씀을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금융위원장]
그동안 우리 부위원장 주재로 여러 차례 시장 전문가들하고 간담회를 하면서 그러한 내용을 밝혔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여기서 말씀드릴 수가 없고요. 몇 단계 계획을 마련하고 있습니다마는 그러한 계획도 아마 궁금하신 것 중의 하나가 컨틴전시 플랜의 내용이 뭐냐, 단계별 조치 사항이 어떤 것이냐일 텐데 내부적으로 점검을 하고 오늘 회의에서도 또 같이 논의를 했습니다.

그렇지만 그러한 조치들이 시장 상황에 따라서 언제든지 또 그에 맞게 대응을 할 것이기 때문에 지금은 어떤 단계에 어떤 대응이 들어가 있다라고 말씀드리는 것은 적절치 않습니다. 다만 그중에 시장 참여자들이 많이 관심을 가지고 계시는 공매도 규제를 강화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검토를 충분히 마쳤고 언제든지 시행할 수 있도록 준비해놓고 있습니다. 그것만 말씀드리겠습니다.

[홍남기 / 경제부총리]
환율과 관련해서는 최근에 변동성이 확대된 것이 사실입니다. 정부가 환율 상황에 대해서는 거의 24시간 경계심을 갖고 모니터링을 쭉 해오고 있고 앞으로도 엄중한 인식을 갖고 경제 모니터링을 추진해나갈 예정입니다.

환율시장에 대해서는 과도한 쏠림현상이 있어서 시장이 만약 불안한 모습을 보인다면 정부로서는 준비된 계획에 따라 불안심리를 완화할 수 있는 시장안정조치를 적극적으로 시행해 나갈 계획이라는 점을 명백하게 말씀을 드립니다. 최근의 일본 수출 제한조치, 경제적 보복 조치와 관련돼서 아마 일본계 자금의 유출 가능성을 아마 말씀을 주신 것 같은데요.

정부로서는 그러한 단계까지는 가지 않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는 입장이고 만약에 그와 같은 상황이 혹시나 오더라도 우리 경제에 미치는 파급 영향은 상당히 제한적인 것으로 정부는 분석을 하고 있습니다. 예전하고 다른 상황이고 또 일본계 자금이 우리 여신 시장이라든가 채권 시장이나 주식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라든가 그와 같은 사태가 있었을 때 정부의 대처 역량을 따져볼 때 그러한 상황까지 가지는 말아야겠지만 가더라도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굉장히 제한적이고 충분히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고 있다고 저희는 판단을 합니다.

환율시장에 대해서는 아까 말씀드린 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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