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정전협정 기념일에 '강국 건설' 강조 / YTN

  • 5년 전
북한은 정전협정 체결 66주년인 오늘 군인과 주민들에게 체제 수호 의지를 갖고 경제건설에 총력을 쏟아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6·25전쟁과 관련해 약 20건의 기사를 게재했지만, 미국에 대한 직접적 비난은 삼가고, 사회주의 강국 건설에 더욱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내부 결속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노동신문은 사설을 통해 전쟁의 용사들이 발휘한 조국수호 정신으로 경제 강국 건설에 비약의 폭풍을 일으켜 나가야 한다고 호소했습니다.

그러면서 주민들에게 국가경제발전 5개년 전략 목표를 이뤄 자력갱생의 승전보를 울려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또 군 장병들에게는 군민 협동작전의 위력으로 경제 성과를 이룩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6·25전쟁에서 미국에 맞서 싸워 이겼다고 주장하는 북한은 1996년, 정전협정 체결일을 국가 명절인 '전승절'로 제정해 기념하면서 내부 결속의 중요한 기회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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