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⑭ / YTN

  • 5년 전
[김종민 / 더불어민주당 의원]
충남논산 김종민입니다. 우리 장 증인, 제가 눈이 나빠서 저도 부동시가 있어요. 그래서 잘 안 보여요. 장우성 증인, 지금 윤우진 청문회가 아니라는 거 아시죠?

[장우성 / 서울 성북경찰서장]
네.

[김종민 / 더불어민주당 의원]
윤석열 청문회죠? 윤석열 후보자에 대해서 어떤 단서나 발언할 만한 증언할 만한 의혹 같은 것 갖고 있는 것 있어요?

[장우성 / 서울 성북경찰서장]
당시 수사 책임자로서 없습니다.

[김종민 / 더불어민주당 의원]
여기 왜 나왔어요, 그런데?

[장우성 / 서울 성북경찰서장]
증인 신청을 받아서 나왔습니다.

[김종민 / 더불어민주당 의원]
그러니까 오늘 나와서 윤석열 후보자 청문회예요, 이게. 제가 좀 여쭤볼게요. 우리 문자 얘기를 해요, 문자. 제가 알기로는요. 이것이 언론에 잘못 나온 거거든요. 윤 과장의 소개로 연락드립니다가 아니고, 언론에는 그렇게 나왔어요. 그런데 제가 확인해 보니까 윤 과장 말씀듣고 전화드립니다, 이게 팩트라는 거예요. 이거 아십니까?

[장우성 / 서울 성북경찰서장]
정확한 워딩은 제가 잘 모르겠습니다.

[김종민 / 더불어민주당 의원]
말씀 듣고라는 말은 변호사 소개. 달라요. 그거 외에 지금 윤석열 후보 관련된 아무런 의혹, 단서가 없어요, 지금. 제가 아까 질문 안 하려고 하다가 질문 신청을 했는데 이유가 뭐냐 하면 우리 장 증인께서 윤대진 부장검사가 친동생이다. 뭔가 비호했을 가능성이 있다, 이렇게 말씀을 하셨어요. 그런 의심이 들었다, 그때. 지금도 그 의심이 듭니까, 안 듭니까?

[장우성 / 서울 성북경찰서장]
그런 생각을 했다고 말씀드렸지 그런 의심을 했다고 말씀드리지는 않았습니다.

[김종민 / 더불어민주당 의원]
야당 위원들은 계속 의심이라고 하니까. 지금도 그런 생각이 들어요? 이 사건에 대해서.

[장우성 / 서울 성북경찰서장]
그 당시로 다시 돌아가서도 그런 생각이 들고 그 사건을 지금 복기해도...

[김종민 / 더불어민주당 의원]
근거가 있나요?

[장우성 / 서울 성북경찰서장]
그래서 제가 그런 생각이 들었다고 말씀드리지 않았습니까?

[김종민 / 더불어민주당 의원]
윤대진이 개입을 했다, 이 사건에. 뭔가 압박이 있다, 두 사람의 압박이 있다 이런 근거가 있어요?

[장우성 / 서울 성북경찰서장]
근거는 없습니...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pn/0301_201907081727123905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