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연예톡톡] '부모 사기' 마이크로닷, 불법 녹취 의혹

  • 5년 전

래퍼 마이크로닷이 부모에게 사기를 당한 피해자들을 만나 '불법 녹취'를 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지역 일간지 중부매일은 "마이크로닷이 부모의 첫 공판을 앞두고 충북 제천에 거주하는 피해자 A씨를 찾아가 합의를 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보도했는데요.

해당 매체는 "A씨가 합의를 거절한 후 마이크로닷 일행의 대화를 우연히 듣게 됐다"며 "마이크로닷이 '쓸만한 내용이 녹음됐냐'고 묻자, 같이 온 일행이 '앞에 것은 쓰면 안 돼, 우리한테 불리해'라고 말하는 것을 들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피해자들은 불법 녹음 의혹과 관련해 방송 복귀를 위해 언론 플레이를 준비하는 것"이라고 주장하며 마이크로닷 가족의 진정성을 의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