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들, 라커룸에서..." 정정용 감독이 밝힌 뒷이야기 (기자회견 영상) / YTN

  • 5년 전
- U-20 월드컵, 사상 첫 결승 진출
- 한국축구 새역사 쓴 정정용 감독 기자회견
- "결승 진출, 최선 다한 선수들에 감사"
- "에콰도르 강팀이라 수비 잘하면 승리할 것으로 예상"
- "우리 팀 체계적으로 잡혀간다고 생각…단계 도약할 것"
- "4강 진출팀은 강점 있어…평가전 승리로 자신감 갖고 준비"
- "안정적으로 수비한 뒤 후반전에 '지키는 축구' 운용"
- "조심스럽지만 오늘은 충분히 기쁨 만끽할 수 있어야"
- "훈련 마치면 부족한 부분을 동영상 보며 보완·발전 노력"
- "공 점유율 높이면서 수비 후 역습하는 전술 들어맞아"
- "오늘 경기만 생각했다…이강인 선수 전략적 배치"
- "원하는 목표로 충분히 갈 수 있을 것…향상돼 있을 것"
- "4백·5백 혼용…상황 따라 유기전 전환"

[정정용 / U-20 축구대표팀 감독]
결승전에 올라간 데 대해서 너무나 기쁘고 우리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준 것에 대해서 감사함을 전합니다.

에콰도르 팀이 공격적으로 굉장히 강한 팀이기 때문에 우리가 적절하게 수비를 잘 막게 된다면 충분히 우리한테 승산이 있을 거라고 생각을 했었고, 우리와 또 평가전을 한번 했었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서 준비를 했던 것이 오늘의 승리로 가져오게 된 것 같습니다.

이게 어떻게 보면 제가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는 것 중의 하나가 얘네들이 지금 20세 정도 됐는데. 제가 유소년을 담당하면서 10년 넘었는데 체계적으로 잡혀간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게 우리 한국 축구의 뿌리가 될 것으로 생각을 하고 이번 계기로 우리도 전체적으로 한국 축구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돼서 충분히 우리가 세계의 경쟁에 있어서 충분히 가능하다는 것을 느끼게 된 것에 대해서 너무 기쁩니다.

굉장히 에콰도르... 4강까지 올라온 팀들은 제가 볼 때는 그 팀에 분명히 큰 장점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건 분명한 사실이고요.

에콰도르 팀이 굉장히 힘들었던 부분이고 쉽지 않은 경기라고 생각을 했었습니다.

다만 우리가 다행스럽게도 평가전에서 우리가 어쨌든 간에 결과를 이기는 결과를 가져갔기 때문에 선수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우리가 준비했던 것들이 우리한테 잘 맞았던 부분이고.

그 평가전을 해봄으로써 상대에 대해서 단점 이런 것들을 찾을 수 있는.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승리로 갔지, 사실 에콰도르는 당연히 결정력에서 집중력에서 조금 모자랐을 뿐이지 전체적으로는 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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