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24시간이 모자란 유원 씨의 견공 사랑

  • 5년 전
[내 동생 깜보는 19살] 어렸을 때부터 함께 자라 어느새 노견이 된 깜보. 견공 나이 19살이란 세월이 주는 시련은 생각보다 혹독했다. 노환으로 눈과 귀가 멀어 같은 곳을 맴도는 건 기본, 몇 해 전부터는 기억마저 잃고 있어 처음 만났을 때처럼 아기로 변해가는 중이다. 그런 모습이 안타까워 24시간 깜보의 수족이 되어버린 지 오래지만 사실 그녀에게는 두 마리 반려견이 더 있었다. 바로 유기견이었던 하늘이와 보리다. 몇 해 전 친구에 의해 구조된 보리와 안락사 대상이었던 하늘이는 기적적으로 유원 씨를 만나 가족이 되었고 지금은 누구보다 밝은 모습으로 그녀 곁을 지켜주고 있다. 이러한 유원 씨의 견공 사랑은 집안에서 뿐만이 아니라는데, 꾸준히 유기견 쉼터를 방문하며 그들의 '엄마'까지 자처하는 중이란다. 365일! 집에서도 밖에서도 언제나 견공들을 위해 살아가는 유원 씨의 일상 속으로 들어가 보자.

skyPetpark 〈잘살아보시개 시즌3〉 61회, 2018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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