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회 예고] 배우면서 놀아요 애견 유치원 [잘살아보시개 시즌2]

잘살아보시개 시즌2 39회의 주인공은 귀염둥이 강아지들의 유치원 선생님들이다. 이제는 사람 아이가 아닌 반려견들도 유치원을 다니는 시대! ‘엄마 다녀오겠습니다!’ 라는 말은 못해도 들고 다닐 책가방은 없어도 당당히 유치원 차로 등, 하원을 하는 '개'린이들. 유치원의 하루는 ‘개’린이들의 출석을 부르면서부터 시작된다. 대소변을 가리지 못하는 아이들은 배변 훈련을, 낯을 가리는 아이들은 사회성 교육을 각자 성향에 맞춰 담임 선생님과의 1대1 교육이 시작된다. 물론 사람처럼 말이 통하지 않아 오로지 교감을 통해 다루어야 하는 만큼 드는 노력도, 시간도 배다. 그럼에도 그들을 움직이게 하는 건 강아지들을 향한 무한 애정 덕분! 강아지가 좋아 애견 유치원을 시작한 18년 차 애견 훈련가 유홍준 원장과 고등학교 시절 애견 훈련소에서 바로 일을 시작할 만큼 강아지를 좋아했던 최태민 팀장, 길가다 버려진 유기견을 직접 입양해서 키우고 있는 조세민 훈련사까지. 그들의 하루는 강아지로 시작해서 강아지로 마무리 된다. 새로운 반려문화의 현주소, 애견 유치원! 개성 넘치는 강아지 유치원생과 특별한 교감을 만들어가는 애견 유치원 교사들의 하루를 담아본다.

skyPetpark 〈잘살아보시개 시즌2〉 39회, 2017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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