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회 예고] 유기견의 부모 기덕&정민 부부 [잘살아보시개 시즌2]

반려견 달꿈, 피코와 유기견 열 네마리와 함께 살아가는 류정민 박기덕 부부다. 어릴 적부터 강아지를 좋아했던 정민 씨와 달리 강아지를 키워본 적이 없었던 기덕 씨. 처음엔 그저 정민 씨의 바램을 들어줄 생각으로 입양을 한 아이가 달꿈이었다. 그렇게 유기견 출신의 달꿈이를 시작으로 임시보호를 했던 피코까지 반려견으로 들인 기덕 씨는 본격적으로 유기견의 현실과 마주하게 된다. 입양을 원하지만 쉽게 새 가족을 찾지 못하는 수많은 아이들을 보며 적극적인 입양 방법을 모색하던 부부. 4년 전 만든 유기견 입양 카페가 그 첫단추였다. 단순히 몇번 보고 입양해가는 방식이 아닌 예비견주와 유기견들이 충분히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이곳의 특징. 덕분에 파양률이 낮아져 또 다시 버려지는 아픔을 겪는 유기견들이 줄어들었다는데... 봉사로 시작해서 이제는 유기견들의 엄마가 된 정민 씨와 강아지에 관심도 없었던 과거는 잊고 오로지 강아지들의 아빠로 살아가는 기덕 씨. 앉으나 서나 강아지 생각뿐인 부부의 함께해서 사랑스러운 24시간을 들여다보자.

skyPetpark 〈잘살아보시개 시즌2〉 22회, 2017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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