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견 아빠가 된 사연 [잘살아보시개 시즌2] 13회

  • 5년 전
유기견들의 아빠 'ㅌ' 유기견보호단체 대표 황동열이다. 과거 그는 '뚱아저씨' 라는 이름으로 활동한 유명 트레이너였다. 그렇게 승승장구 하던 어느 날, 불의의 화재사고로 어머니를 잃게 되었고 한 달 후 지병이 있던 아버지까지 여의는 아픔을 겪게 되었다. 괴로움으로 술에 빠져 피폐한 삶을 살던 동열씨는 문득 이렇게 살아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리고 곁에 둘 반려견 입양을 알아보던 중 우연히 유기견이었던 흰돌이, 흰순이를 보게 되었고 입양을 결심한다. 흰돌이, 흰순이를 시작으로 자양동 유기견 순심이, 동작대교 떠돌이견 럭키, 보호소에서 구조한 테리, 부천 떠돌이견 레오, 인창동 재개발 단지 유기견 순돌이까지 총 7마리를 가족으로 맞이하게 된다. 그렇게 유기견들의 아빠가 되어 어느새 큰 유기견보호단체의 대표가 된 동열씨는 유기견, 유기묘 구조에 바빠 하루 24시간이 모자라다. 버려지고 학대받은 유기견과 유기묘를 구하는 데 여생을 모두 바치고 싶다는 동열씨. 유기견들의 아빠, 뚱아저씨와 7마리 반려견의 가슴 따뜻한 한 지붕 대가족 이야기를 들어보자.

skyPetpark 〈잘살아보시개 시즌2〉 13회, 2017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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