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봄비…강원 산지 폭설·남해안 폭우

오늘 퇴근길을 대비해서는 우산을 챙기는 게 좋겠습니다.

오늘은 건조함과 산불 우려를 모두 해소할 반가운 비소식이 있습니다.

비는 오늘 낮 제주도와 전남 해안에서 시작돼 오후에는 충청도와 남부 많은 지역에서 오겠고요.

밤에는 서울과 강원도에서도오겠습니다.

특히 이번 산불 피해 지역인 강원 산지는 대설예비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최고 20cm가 넘는 폭설이 쏟아지겠습니다.

비가 가장 많이 오는 지역은 제주도와 남해안인데요.

내일부터 이들 지역은 강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한 비가 오겠습니다.

제주 산지에는 호우 예비 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다만 비가 오기 전까지는 메마른 날씨가 이어지는 만큼 화재 예방에 각별히 주의를 하셔야겠습니다.

하늘은 낮부터 차차 흐려지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 8.4도 등 전국이 어제와 비슷한데요.

한낮 기온은 서울과 대구 15도 안팎으로 크게 오르지 못하겠습니다.

것과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