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5·18 유공자 제대로 선정됐는지 살펴봐야" / YTN

자유한국당 당권 도전에 나선 황교안 전 국무총리는 5·18 민주화운동 유공자 명단 공개에 대해 최근에 유공자로 선정된 사람 중에 제대로 선정된 것이 맞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황 전 총리는 보수 성향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5·18은 역사적 평가가 끝났지만, 기여하지 않거나 유공자 중에 잘못 선정된 것이 있는 것 아니냐는 얘기가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황 전 총리는 또, 헌법 가치에 부합하고 당의 미래를 위한 일이라면 바른미래당이나 대한애국당의 개별 입당은 물론 당 대 당 통합도 포기할 수는 없다고 언급했습니다.

황 후보는 방송이 끝난 뒤 YTN 취재진과 만나 태블릿 PC 조작 가능성에 대한 논란을 두고 같은 얘기를 반복할 필요가 없다며 미래에 대한 얘기를 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절차의 부당성에 대한 입장이 그대로냐는 질문에는 과거의 인연을 딛고 앞으로 나아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우철희 [woo72@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1902260323292657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