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영동 대설 해제, 출근길 추위 낮부터 약해져

조금 전 7시를 기해 강원 영동 지방에 내려진 대설주의보가 해제됐습니다.

예상보다 눈의 양이 확 줄었습니다.

레이더 영상을 보시면 현재 동해상에는 눈구름대가 차차 약화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오늘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최고 1에서 3cm가량의 눈이나 비가 낮까지 조금 이어지다가 그치겠습니다.

혹시 오늘 출근길도 뭘 입어야 할지 조금 고민이 되시나요?

그렇다면 기온차를 염두 해두시는 게 좋겠습니다.

현재 기온 서울은 영하 5.7도로 어제만큼 차갑지만 낮에는 찬 기운이 점차 힘을 잃어서 영상 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오늘 하루만큼은 이 달콤한 초콜릿을 먹었을 때처럼 기분 좋게 시작을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제가 오늘은 깨끗해진 공기 질 만큼은 선물해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단 일부 남부 지방은 오전까지 공기가 탁할 수 있다는 점, 주의를 하셔야겠습니다.

지금 비가 오는 곳들은 건조특보가 해제가 됐고요.

그 외 전국은 잔뜩 낀 가운데 메마른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현재 기온은 원주 영하 5.7도, 부산 영상 2.4도로 시작하고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