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살짜리 소년, 실수로 호루라기 삼켜, 숨쉴 때마다 소리나

  • 5 years ago
인도네시아의 제 4의 도시, 반둥 출신의 아셉 야야라는 이름의 한 9살짜리 소년이 실수로 작은 호루라기를 삼켰다고 합니다. 이후 그가 숨을 내쉴 때마다 트럼펫같은 소리가 종종 들리곤 했다고 합니다.

2개월 이상동안, 이 호루라기는 아셉 소년의 몸 속에 들어있었죠. 그의 아버지는 돈이 없어 아들을 도시에 있는 큰병원에 데리고 갈 수 없었습니다.

이번 사건은 아셉 어린이가 사촌과 함께 놀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사촌의 몸 위에 앉아있다, 실수로 가지고 놀고있던 호루라기를 삼킨 것입니다.

즉시 이를 본 여자친척이 아셉을 집으로 데리고 갔습니다. 그의 아버지는 충격을 받고서 즉시 아셉을 근처에 있는 병원으로 데리고 갔습니다.

그러나 이 병원의 장비는 턱없이 부족했습니다. 아셉은 도시에 있는 큰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작은 호루라기가 호흡기관에 들어있는 것으로 검진결과가 나왔습니다.

일반적으로 아셉은 여전히 다른 아이들처럼 놀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가 숨을 내쉬거나, 잠을 자거나 울면, 트럼펫 같은 소리가 납니다. 게다가, 그는 또한 장거리를 걷게 되면 호흡이 가빠집니다.

아셉이 학교에 가는 일은 잘 없습니다. 왜냐하면 몸에서 나는 소리 때문에 친구들이 놀리기 때문이죠.

결국 아셉은 반둥지역에 있는 하산 사디킨 병원에 입원해, 내시경 기술로 호흡기에서 호루라기를 들어낼 수 있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