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 같은 생태계 생명체, 깊은 땅 속에서 발견

  • 5 years ago
플로리다, 탐파 — 새 연구에 따르면, 전세계 바다 크기의 거의 2배가 되는 지하생태계가 지구 내에 있다고 합니다.

과학자들이 5킬로미터 깊이 이상의 시추공을 만들고 해저 2.5킬로미터 아래까지 뚫어 지하 생물권을 발견했습니다.

이 곳은 수천년 수백만년이 되었을 수도 있는 미생물로 가득차있습니다.

예전에는 알려져있지 않던 이 생물형태는 극적인 온도와 압력에도 불구하고 잘 살아남아있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생물체들은 바위에서 에너지를 얻고 느린 상태로 존재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 연구결과에 따르면, 지구 박테리아와 고세균류의 70퍼센트가 지하에 존재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는 탄소 1500만에서 2300만톤에 달하는 것입니다.

여기에는 유황온천에 살고 있는 알티아르케알레스(Altiarchaeales) 그리고 제오젬마 바로시(Geogemma barossii)도 있습니다.

이는 단세포 유기체로 해저에 있는 열수분출공에서 발견되었습니다.

이 세포들은 약 121도씨에서 자라고 복제됩니다.

연구원들은 생명체가 생존할 수 없는 분계선이 어디인지를 결정하려고 해왔으나, 더 깊게 팔수록 더욱 많은 생명체들이 발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