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어디까지 왔나?....CES에 쏠리는 관심 / YTN

  • 5년 전
세계 최대 가전 박람회 CES 2019가 현지시각으로 8일에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합니다.

이번 전시회는 생활 곳곳으로 파고든 인공지능, AI가 어느 단계까지 발전했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CES가 열릴 라스베이거스 현지에서 홍선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올해 CES에 출품하는 가전업체들은 물론, 관람객들 역시 가장 관심을 갖는 분야는 AI, 즉 인공지능입니다.

인공지능을 바탕으로 한 스마트홈 시장의 글로벌 선두주자인 구글과 아마존이 올해는 얼마나 진화한 AI 기술을 내놓을지 세계가 숨죽이며 기다리고 있습니다.

여기에 삼성전자와 LG전자도 자사 인공지능 기술을 바탕으로 한 스마트홈 시스템을 선보이며 AI 시장 선점을 위한 경쟁에 나섭니다. ?

[소지섭 / LG전자 커뮤니케이션팀 책임 : 저희는 이번 CES에서 방문객들에게 인공지능 체험을 시켜드릴 LG 싱큐 AI존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인공지능을 탑재한 LG 싱큐 제품들이 주변 환경과 사용자의 습관에 따라서 가장 최적화된 솔류션을 구현할 수 있는 그런 제품을 보여드릴 계획입니다.]

AI 기술 경쟁은 전 세계 자동차 업체들 사이에도 뜨겁습니다.

라스베이거스 모터쇼라고 불릴 정도로 자동차 관련 비중이 높아진 CES에서 완성차 업체들은 AI 기술을 바탕으로 자율주행을 넘어서는 신기술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이현섭 / 현대기아차 홍보부장 : 저희가 이번 CES에서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모빌리티 기술 ‘R.E.A.D. 시스템'은 운전자의 생체 신호를 자동차가 인식해 차량 내의 오감 요소를 통합 제어함으로써 실시간으로 운전자의 감정과 상황에 맞게 차량의 실내 공간을 최적화하는 기술입니다.]

이 밖에도 로봇과 일반 생활가전에서도 AI가 새롭게 어떤 모습으로 구현될지도 관심거리입니다.

또, 국내외 통신사들이 대거 참여하는 이번 전시회는 새로운 통신망 시대를 연 5G 기술이 AI를 어떻게 도약시킬지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AI 신기술의 향연이 펼쳐질 CES 2019는 전 세계 150여 개 나라에서 4천 4백여 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이곳 미국 현지시각으로 8일부터 나흘 동안 열릴 예정입니다.

라스베이거스에서 YTN 홍선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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