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소한' 이맘때 겨울 추위…미세먼지 '보통' 회복

  • 5년 전

절기상 소한인 오늘아침 추위가 극에 달하지는 않았지만요.

그래도 겨울 아침답게 춥습니다.

지금 철원의 수은주가 영하 12.3도.

제천이 영하 11.8도, 서울이 영하 5.4도 등으로 예년 이맘때 아침 기온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한낮에는 영상권으로 올라서면서 그래도 낮에는 맹추위는 없을 전망입니다.

바람이 불어든 덕분에 어제까지 기승을 부리던 미세먼지는 대부분 물러갔습니다.

지금 전국의 공기질 좋음에서 보통단계 보이고 있고요.

강원 영서와 충북으로만 오전에 일시적으로 농도가 높아질 수 있겠습니다.

건조특보가 3주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금 서울을 비롯한 대부분 지역에 공기가 굉장히 메말라 있는데요.

실효 습도가 낮아서 나무에 불이 옮겨 붙기 쉬우니까요.

불씨 관리에 긴장을 늦추지 않아야겠습니다.

지금 전국 하늘에 구름이 가득 끼어있습니다.

동해안으로는 너울성 파도가 밀려올 수 있겠고요.

오늘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서 전국의 하늘 차츰 맑게 드러나겠습니다.

자세한 현재 기온 보시면 지금은 서울이 영하 5.4도, 대전이 영하 7도, 부산이 1.8도를 보이고 있고요.

낮 기온은 서울이 2도, 부산은 10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당분간 평년과 비슷한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