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 years ago
시카고 — 한 임산부와 법대생 몇몇 그리고 일부 관광객들이 지난 11월 미국, 시카고에서 발생한 끔찍한 악몽에서 살아나왔습니다. 다음과 같은 일이 일어난 것이죠.

6명의 사람들이 지난 11월 16일 금요일 자정 쯤, 미국, 시카고의 존 핸콕 센터 95층에서 고속엘리베이터에 발을 디뎠습니다.

이후 이 엘리베이터를 붙잡고 있던 케이블 2개라 끊어졌죠.

안에 있던 사람들은 이 엘리베이터가 빠르게 움직이고, 먼지같은 물질이 엘리베이터 안으로 들어오는 것을 보았다는 말을 전했습니다.

이 엘리베이터는 84층까지 떨어진 뒤, 이후 갑자기 11층 근처에서 멈추었습니다.

이 빌딩의 블라인드샤프트 식 배치로, 층간에 빈틈이 없었죠.

소방관들은 길고 가느다란 카메라로 엘리베이터의 정확한 위치를 찾아야만 했습니다.

이후 소방관들은 벽돌로 된 벽을 부수고 문을 연 뒤, 안에 갇힌 사람들을 구했습니다.

이 극적인 구조는 거의 3시간이 걸렸으나, 다행스럽게도 그 누구도 심한 부상은 입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 시련을 내내 겪으면서도 아무도 화장실을 가지 않아도 괜찮았다고 하니, 참 다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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