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 years ago
전세계 — 그 많은 바닷물이 어디로 가는거죠?

네이처 저널에 실린 한 새 연구에 따르면, 마리아나 해구 주변의 지진활동은 지구가 예전에 생각되던 것보다 최소한 4.3배 더 많은 해수를 흡수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연구원들은 지진계 19개를 이 해구 주변 바다에 설치했고, 마리아나 섬에 7개를 설치했습니다.

지질구조판 두개가 마리아나 해구에서 만나는데요, 마리아나 해고에서 이 큰 태평양판은 작은 마리아나 판 아래로 미끄러져내려가는 듯 보입니다. 그래서 엄청난 양의 바닷물이 갈라진틈으로 지각 30킬로미터 밑까지 들어가게 되죠.

연구원들은 이 바닷물이 고온고압으로 함수 미네랄로 바뀔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함수미네랄은 이후 보다 낮은 곳에 위치한 판과 통합되어, 지질구조판이 가라앉으면서 더욱 깊은 맨틀 속으로 가라앉는다고 합니다.

이번 연구의 주요필자인 첸 카이 씨는 라이브 사이언스 측에 해양이 잃은 물을 없으며, 지구의 내부로 들어가는 물의 양만큼 물이 나온다는 말을 전했습니다.

그렇다고 해도, 차이가 나기 때문에, 첸 씨는 추가연구로 지구를 순환하는 물에 대해 더욱 많은 것들을 연구해보아야한다는 말을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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