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에 계속 노출되고 있는 캘리포니아 시민들, 장기노출에 의한 건강문제 우려

  • 6 years ago
캘리포니아 사람들이 계속 화재가 나면서 공기의 질에 대해 걱정하고 있습니다.

캘리포니아의 치명적인 화재들이 계속 발생하면서, 공기오염의 정도가 심해져 위험한 수준으로 이 지역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뉴욕타임지는 최소한 63명의 사람들이 화재 사건으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는데요, 이는 캘리포니아 주에서 발생한 가장 치명적인 화재입니다. 반면 200명의 사람들이 아직 실종상태라고 합니다.

CNN은 이번 화재사건이 이미 12만천 에이커를 태웠으며, 단지 40퍼센트만이 진압되었습니다.

독성연기를 비롯한 화염들이 인근지역주민들의 건강에 위협이 되고있습니다.

공기질 지표 사이트인 에어나우의 지원을 받아 정부에서 나온 데이터에 따르면, 캘리포니아는 현재 미국에서 건강치못한 공기 수준이 그 수치가 가장 높은 상태라고 합니다.

미국 환경보호국에 따르면, 10마이크로미터 보다 더 작은 입자가 폐조직에 달라붙어 혈류로 흡수될 수 있어 아주 위험합니다.

나무가 타면서 나오는 미세입자들은 대부분 아이, 노인, 폐 및 심장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에게 특히 영향을 미칩니다.

장기적으로 노출이 되면 어떻게 될까요?

아무도 모른다는게 문젭니다.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주민들이 현재 경험하고 있는 것과 같은 화재연기에 장기간 노출되면 생기는 장기건강문제와 관련해서는 데이터가 거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