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회사직원들, 판매실적 달성 못했다며 소변을 마시라고 강요받아

  • 6 years ago
말도 안되네요.

중국남부지역의 한 주택개조회사의 매니저3명이 직원들에게 잔혹한 벌을 주었다 감옥에 갇혔습니다. 사우스차이나모닝 포스트지에 의해 알려진 바에 따르면, 이 회사는 구이저우, 준의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고 합니다.

직원들은 억지로 소변을 마시고, 바퀴먹레를 먹도록 강요받았으며, 벨트로 맞았습니다. 그 이유는 이들이 판매실적을 달성하지 못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이러한 극적인 방법의 처벌사례들은 중국소셜미디어에 널려있는데요, 회사 직원들 중 한 명이 이를 녹화했습니다.

녹화된 영상에는 한 남성이 다른 직원들 앞에서 감독관에게 등을 맞는 모습이 담겨있습니다.

이 영상에는 또한 남성 몇몇이 코를 막고 소변으로 보이는 노란 액체가 담겨있는 유리잔을 들이키는 장면이 담겨있습니다.

이 영상은 현재 삭제되었지만, 지역뉴스매체는 이 회사의 매니저로부터 받은 문자를 캡쳐한 사진을 내보내 이를 증명하고 있습니다. 매니저는 직원들이 판매실적을 달성하지 못할 경우 처벌을 내리겠다고 위협했습니다.

한 문자에는 ‘만일 이번 달 말까지 판매실적이 달성되지 못하면, 팀장은 달성하지 못한 판매건 하나 당 바퀴벌레 3개를 먹게 될 것이다.’라고 써있습니다.

이 벌에다, 또 다른 벌들이 있는데요, 식초나 변기통물을 마시거나, 길거리에서 생리대나 콘돔을 팔거나, 머리를 빡빡 미는 것들이 바로 그 벌들이죠.

준의지역경찰은 현재 이 회사의 두 매니저가 10일형을 받았으며, 나머지 매니저 한명은 5일형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네티즌들은 왜 이 불쌍한 직원들이 직장을 떠나야하냐며 의문을 제시했습니다. 이 직원들 중 한명은 이들이 회사에 2개월치의 월급을 이미 지급받았다고 합니다.

이를 제외하고서도 회사측은 또한 이들이 그만두게 되면 퇴직금도 깎겠다고 위협했다고 합니다.